개자이너 되기 프로젝트...

디자이너도 코딩 공부해야할까?

디자인과로 들어온지 2년되던 해.. 커리큘럼이 거즘 디자인학부였던 학교에서 난 여태 전공을 확정하지 못했다. 4가지 트랙 중 시각도 해보고, 영상, 3D, 공간까지 겪어본 결과. (제품 제외)

공간은 해볼 엄두가 나지 않았고, 시각도 좋지만 영상, 3D부문이 재밌어보였으므로 영상을 공부했었다. 그러나 고된 영상제작과정 + 기술적인 한계 + 전공을 잘 살릴 수 있을까의 대한 고민 + 3D와 영상특화가 되어있지 않은 커리큘럼으로 점점 흥미가 떨어져갔다. 다른 학교로 넘어갈만큼의 재미도 못 느꼈고.

 

나중에 영상을 하고싶은 마음이 팍 식으면서 다음으로 관심있던 웹을 전공하고 싶었다. 그래서 2학년에 "서비스디자인공학"에 복수전공을 신청하고 3학년에 들면서 브랜딩과 uxui를 경험했다. 영상과 다르게 흥미를 잃지 않았고, 내 길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uxui/웹 진로로 80% 굳힌 이후, 디자인도 하고 코딩까지 섭렵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 그럼 올라운드를 뛰는 개자이너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퍼블리싱을 중급을 하는 사람은 되자. 라는 생각으로 코딩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시작한지는 1년이 되었지만 맘먹은지 1년이지 제대로 시작한건 한 2달,,,? 그것도 깔짝깔짝해서 내 진도는 남들이 3주 빡시게 공부한 양일 듯.

 

HtMl이랑 CsS를 ㄴr는 언zㅔ쯤 마sEㅓ 할 수 있을ㄲr,...★

생활코딩으로 어느정도 쌩왕초보기초는 알게된 것 같은데. (솔직히 아직 코딩 제대로 안해서 그런진 몰라도 디자인보다 코딩이 더 재밌는 것 같다.) 천천히 해서 부담이 없는 것도 있고. 나는 html, css 독학을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으면서 하고 있다. 취업전까지는 어느정도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길 바라면서...

 

웬만해서 정보는 유튜브강의를 많이 듣는데, 학교에서 청강신청을 해서 기초로 들었던 수업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 단점이 있다면 질문을 댓글로 달아서 무기한 기다려야한다는 거. 그게 많이 불편해서 오픈카톡방의 uxui/develop 등을 치면 활성화가 잘 되어있는 방이 있다. 질문해주시면 답변도 잘 해주셔서 최고,,, 다양한 정보도 많이 올라와서 카톡 읽기만해도 똑똑해지는 느낌...

 

내가 구독중인 진짜 귀하디 귀한 좋은 유튜버분들

1. 이고잉님의 생활코딩
2. 노마드코더
3. 드림코딩 by 엘리

이분들을 중심으로 가장 많이 본다. 유튜브도 거의 순서대로 재생목록을 만들어 주긴 하지만, 알고리즘때문에 랜덤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공부순서를 모른다. 이럴 땐 코스를 체크해가며 공부를 해가야 잘 이해하면서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찾는 태그 속성 정리페이지

https://www.w3schools.com/

W3Schools Online Web Tutorials

https://developer.mozilla.org/ko/

MDN Web Docs

대부분 검색하면 구글에서 제일 위에 뜨는 사이트다.

 

코딩을 공부할 때 영어를 못하는 건 죄다. 필시 이건 죄악이나 다름없다. 왜냐면 웬만한 정리 잘 되어있는 정보들은 외국사이트거던,,편집기도 외국꺼구.. 그래 시작도 사용언어도 영어인데 영어활용 국가에서 활성화가 엄청나겠지!!!! 최고 IT기업도 미국에 다 있는데!!!!!!!!!!!! 영어공부,,, 날로먹고싶다...

태그와 속성에 대해 설명과 사용방법을 알고 싶어도 제대로 읽지를 못하고,,, 번역기를 돌려도 뭔가 모르게 부자연스럽다. 처음에는 영어공부도 할 겸 해석하려 했지만 쉽게 집중력이 풀리는 나로써는 한글로 된 사이트들이 시급했다.

---

그러다 찾은 국내 정리 사이트들

- 티씨피스쿨

http://tcpschool.com/

코딩교육 티씨피스쿨

- 생활코딩 css와 html

https://opentutorials.org/module/2367

CSS

https://opentutorials.org/module/13

HTML 사전

여기저기 구글링하다가 찾게 된 곳인데 한글이라 역시 머리에 콕콕 박힌다. 좋다.